2023. 4. 26. 23:23ㆍ오늘 뭐먹지?
오늘도 점심의 혼밥타임
유유하게 걸어나와 길 반대편의 무공돈까스로 직행
오늘은 여기다!
왼편에 비친 나는 살이 아주 많이 올랐구나 ㅎㅎ
이 신문물은 나이든 나에게 너무나 어려운 친구
하지만 이겨내야 밥을 먹을 수 있으니 앞에서 낑낑 대며 결제 완료!
일처리 하느라 점심을 조금 늦게 나왔더니 손님이 없이 한산한게 밥먹기 딱 좋아
조용한걸 좋아하는 나에게 이건 이런 분위기가 딱이야
이것저것 벽에 많이 붙여둔 가게일수록 피하라는 말이 있었는데
흠~여긴 어떨까나?
셀프 바에서 전쟁의 준비를 시작해봅니다.
칼과 창 그리고 김치 완벽한 전쟁준비가 완료되면 자리에 앉아 다가올 상대를 기다린다.
카메라에 뭐가 뭍어 있었나? 이상하게 번져보이네?
무공돈까스에서 시킨건 몇일전에 먹은 돈까스와 비슷한 계열이지만
조금 다른 경양식 돈까스, 옛날돈까스를 시켰다.
그럼 시작해볼까
냠! 잘~~~~~못먹었습니다.
진~짜 맛없다.
퉤!
난 옛날돈까스의 이 느끼함이 싫다.
왜 예날돈까스 같이 소스를 드리따 부워두는 돈까스를 실어하는지 다시금 이해하게하는 맛과 질이었다.
고기는 비리고 질기고, 기름냄세올라오고, 소스는 느끼하고
어후~완벽하게 내가 싫어하는 조합을 테이블에 차려두고 먹음직한 포장지에 숨어있는 그런 맛이었다.
생긴거만 정상이고 맛은 없었다.
돈까스 맛없기 힘들거든요~
잘가시지~여긴 다신 안오시지
맛점 : 1.5점
저 메뉴만 그런거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질기고 비리고 고기보다 튀김이 많고 느끼한 이건 다시는 안 먹을듯 합니다.
내가 뭐든 맛있게 먹을 거리고 생각하지만 하루종일 속이 편치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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